• MRO는 소모성자재를 지칭하는 용어로, 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Operation(운영)의 각 앞 글자를 딴 단어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기업과 공장에서 최적화된 생산을 위해 필요한 유지, 보수, 운영 관련 소모성 자재 및 관련 산업을 말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의를 위해 비누, 치약, 신발, 연필, 전구 등을 구매하듯이 기업들도 최적의 생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기계부품, 공구, 오일류, 청소용품, 사무용품, 포장재 등을 구매합니다. 이처럼 쓰는 대로 닳아지는 물품을 개인이 구매하면 소비재가 되고, 기업이 구매하면 산업재인 MRO가 된다고 이해하면 쉽죠~

    다시 말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떨어지거나 닳아 없어지는 것, 그래서 필요하면 다시 반복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모든 물품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업이 경영과 제품생산에 필요한 구매활동에서 MRO 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보통 20% 정도라고 합니다. 80%가 핵심 원자재 품목에 대한 비용이고, 나머지가 MRO 영역인 거죠.

    이러한 MRO의 개념은 점차 확대되어 현재에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원자재를 제외한 모든 간접 자재 또는 기업의 구매 부문을 대신해 전략적으로 구매하고 관리하는 회사의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거 기업들은 MRO 자재의 구매를 중요하지 않게 여기고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비용의 절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리’가 필요한 영역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MRO 자재의 구매에 대해 원가절감의 블루오션으로 인식하고, 철저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는데, 오늘날 MRO자재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이 MRO전문기업에 아웃소싱하는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MRO에 대한 전문적인 구매와 관리를 수행하는 기업들이 지난 1999년, 2000년 경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였고, 현재 국내 업계 1위인 서브원을 비롯해 아이마켓코리아, 앤투비, 코리아이플랫폼 등이 주요 MRO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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