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역량 강화로 독보적 업계 1위 유지

    2011년 8월에는 구미 HUB센터를 이전 신축 오픈하였고, 이로써 구미를 비롯해 전국 6개 지역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어 서브원은 물류시스템이 없어 판로 확장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상생도 확대했어요.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내실화를 지향한 서브원은 2011년 2조 9,900여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2015년의 매출은 3조 4,800여억 원을 기록하며 독보적으로 국내 MRO 업계 1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2011년 동반성장위원회의 MRO가이드라인 규제로 서브원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브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상생 접점을 찾으며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았죠.

    이미 2005년 국내 MRO 업계 최초로 중국 난징에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에 진출한 서브원은 톈진과 옌타이에 분공사를 운영하고, 2014년에는 광저우에 법인을 추가 설립하면서 해외사업을 확대해 2008년 약 100억 원 수준이었던 해외 수출액은 2013년 6,800여억 원, 2014년 8,200여억 원, 2015년에는 8,600여억 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20% 이상 성장했습니다. 해외사업의 호조가 성장의 기폭제가 된 가운데, 사업환경이 어려운 국내에서도 두산그룹, CJ그룹 등과 구매관리 계약을 체결하며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갔습니다.

    이후, 서브원은 2013년 2월부터 시작된 PI(Process Innovation,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2014년 6월 시스템을 오픈했습니다. 이를 통해 MRO사업의 본질인 통합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을 통한 업무개선, 투명성 확보에 맞는 시스템을 정착 시키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중국 사업 진출기

    2000년대 중반부터 서브원은 국내시장을 넘어 업계 최초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전략을 함께 구사했습니다. 2005년 업계 최초로 중국 난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사업을 시작했는데요. 2007년에는 난징에 HUB센터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서 2009년까지 1,000여 개에 이르는 중국 현지 공급 협력사, 10만여 개의 MRO 상품을 현지 기업에 서비스하며 해마다 20% 이상 성장했습니다. 또 LG전자, 한국타이어 등 해외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중국 현지기업으로까지 구매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2009년에는 연간 1,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 진출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일은 많은 어려움을 수반할 수 밖에 없는데요. 지금의 광저우법인의 엄문섭 법인장은 중국진출 초기의 고비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중국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해당지역 성(省)정부의 허가뿐만이 아니라 중앙 정부 상무부의 비준이 필요했습니다. 지금은 MRO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지만, 2005년 무렵에는 MRO사업에 대한 개념도 없어 중국 상무부의 담당자를 설득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서브원의 법인 설립 신청에 상무부 담당자는 어떤 기준으로 외국기업으로 비준을 해야 될지 고민된다며 비준이 차일피일 미뤄고, 우리는 MRO 관련 자료와 외국 사례 등을 가지고 담당자를 설득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만인 2005년 8월 중국 내 MRO사업 영업권을 획득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005년 난징법인을 설립한 이후 2007년 중국 난징 허브센터를 구축하며 중국 MRO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서브원은 2009년 2월 중국 화베이지역의 중심인 옌타이에 4번째의 중국 현지 분공사를 설립하고, 2009년 하반기에 1,000㎡ 크기의 중국 내 제 2 물류허브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이후 광저우, 톈진 등 중국 화난, 화둥 지역에 분공사를 설립하며 중국 내 MRO 서비스를 확대했지요.

    또한 2012년 8월 중국 난징에서 ‘2012 중국 장쑤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중국시장 안착의 시금석이라 할 수 있는데요. 서브원이 처음 진출한 난징을 성도로 하는 장쑤성은 쑤저우, 창저우, 양저우 등의 주요 도시를 기반으로 중국 내 2위권의 경제 개발구로 성장했습니다. 장쑤성이 매년 선정하는 ‘우수기업‘은 중국 기업과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가운데 정보기술(IT), 투자, 물류, 무역 등의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들이 대상이며 2012년에는 미국 포드, 독일 보쉬, 일본 샤프, 스웨덴 에릭슨, 아이폰을 생산하는 중국 팍스콘 등 총 28개 글로벌 기업과 중국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가졌습니다.

    서브원은 중국에 진출한 이후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등의 중국 진출 국내기업을 비롯해 중국 현지기업 등 100여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소모성 자재와 포장재 등 MRO 자재 범위를 확대해 2008년 기준 총 매출 1,200억 원을 올렸습니다. 또한 1,000개에 이르는 중국 현지 공급 협력사, 17개 카테고리로 나뉘어진 10만 개에 이르는 상품으로 중국 MRO B2B 전자상거래 서비스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게 됩니다.

    2015년 말, 서브원은 중국, 미국, 멕시코, 폴란드 등 해외 10여 개국에서 글로벌기업인 미국의 존슨앤존슨, 스웨덴의 오토리브 등 1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간 5억 달러 규모 이상의 해외수출을 기록하게 되는데요, 이에 힘입어 2015년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습니다.

    2016년 4월에는 일본 공장자동화 전문업체인 미스미(Misumi)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 최대 사출업체인 니프코(NIFCO), 알프스(ALPS)전자, 중국의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 차이나스타(CSOT)에 구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서브원의 중국시장 성장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통로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서브원의 MRO 구매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 동반진출한 중소기업은 100여 곳이 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한 중소기업은 500여 곳에 이릅니다. 서브원이 해외 판로가 없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error: 콘텐츠 보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