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녕하세요 2020년 1월1일 부로 폴란드법인 정식 주재원으로 발령 받은 이우재 책임입니다.
    법인에서는 구매팀 전체를 맡고 있으며 포장재 영업과 외부 사업 확대 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러피언 스타일의 개그코드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사용하면서 현채인들에게 최고 인기 주재원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하^^

    Q. 폴란드법인 현장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서브원 폴란드법인은 엄밀히 말씀드리면 정식 명칭이 유럽법인 입니다. 말 그대로 폴란드에 국한되지 않고 유럽 전역에 서브원 MRO비지니스 확대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설립 2년차인 지금은 막 성장을 시작한 단계이지만 유럽 내 서브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규모를 키워가는데 저를 포함한 주재원들과 현채인들이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법인은 4명의 주재원과 20여명의 현채인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특별히 저희 팀에 있는 현채인 두명 정도 소개하자면,
    우선 Marcin이라는 친구는 항상 업무를 성실하게 잘 수행하여 이번 연말에 “The best employee of the year 2019”라는 내부적인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멋진 아들도 태어나 본인은 최고의 2019년 한해를 보냈다고 이야기 합니다.
    Marta라는 친구는 저와 함께 포장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여행과 바이크 매니아인데 시속 200km에 가까운 속도를 내며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업무가 많은 연말에도 홍콩여행을 가는 아주 배짱 있는 친구입니다.

    Q. 폴란드법인 설립과 사업 안정기까지 많은 준비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년 7월, 처음 MRO시스템 오픈을 할 때 서브원의 고객인 LG화학 폴란드법인의 모든 직원들이 서브원이라는 존재를,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비즈니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개인, 팀, 공장 단위로 고객들을 직접 만나면서 왜 서브원을 이용해야 되는 지부터 전체 Process를 설명할 때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게 과연 될까?” 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MRO 서비스에 대한 이해부터 서브원 Mall 사용법까지 포기하지않고 고객사 모든 곳을 직접 발로 뛰어 찾아가 설명하고 수백명 앞에서 설명회 및 시연회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고객 만족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때는 정말 뿌듯했습니다.

    Q. 폴란드에 거주하면서 한국과 다른 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폴란드는 매주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일부 식당을 제외하곤 슈퍼마켓을 포함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습니다. 근로자의 휴일을 보장해주는 목적과 더불어 여가시간을 가족들과 지내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황금 같은 휴일을 아무것도 못하고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활동적이고 알찬 휴일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으로 운동도 하고 지리적이점을 활용하여 근교 국가 여행도 기회를 만들어 다니고 있습니다. ^^

    Q. 서브원 글로벌 MRO서비스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지요

    유럽시장에는 산업재 카테고리별로 전문 MRO 업체들이 많이 포진 되어 있습니다.
    특정 상품군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에 강점을 두는 협력사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나, 여러 카테고리를 관리하고 MRO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브원의 강점은 분명히 차별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지에서 경험한 바로는 상품의 전문성이 뛰어난 협력사이지만 상품DB의 관리능력 부족하거나 한정된 상품구성으로 인해 고객이 활용하기 어려운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협력사는 서브원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고, MRO 전체 서비스 제공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유럽시장에서 서브원의 위상이 더 높아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Q. 2020년 새해 목표를 알려주세요

    올해로 법인 설립2년차인 만큼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고객 확대와 더불어 재무성과도 가시적으로 뚜렷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어 사업 운영에 대한 Process를 안정화하고 구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폴란드법인의 올 한해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휴일이나 여가시간 때 운동을 꾸준히 하여 체중감량과 더불어 체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장기 출장 및 사전 파견으로 약 1년 정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다가 이제 함께 지내게 되었는데 아이들과 한해 유럽지역 두 군데 이상 여행을 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합니다.

    서브원 폴란드법인 파이팅!

    세계로 떠나는 서브원, POLAND!

    여러분은 폴란드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동부 유럽과 서부 유럽을 잇는 경계선에 자리한 아름다운 나라, 폴란드. 덕분에 한때는 러시아를 비롯한 극동지역으로 가는 진출로이자 교두보로서 외세의 많은 침략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독일의 독재자이자 나치당의 당수인 히틀러 역시 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폴란드 침공으로 열었을 정도죠. 한편 폴란드는 상대적으로 타 유럽권 국가들보다 국내에는 덜 알려진 여행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 번 가본 사람은 절대 잊지 못할 정도의 다채로운 매력 또한 가지고 있죠.

    폴란드의 기후 및 자연환경

    동유럽과 서유럽의 중간 교두보 지역에 위치한 폴란드는 더 산지보다는 평야와 호수가 많은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북부 지대는 최근까지 빙하로 뒤덮여 있었던 역사가 있어, 사구(砂丘)를 이루는 저지대가 일부 펼쳐지고 남쪽에는 빙하에 의한 퇴석(堆石)과 호소(湖沼)가 산재하는 구릉성 저지대가 전개되는 지형적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바르샤바 남쪽에 위치한 시비엥토크시스키에 산맥도 최고 높이 612m에 불과한데요. 하지만 폴란드 지역에선 고지대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라고 하니, 이만하면 눈에 들어오시겠죠?

    인천-바르샤바 직항 소식, 폴란드의 관광지 소개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 비행기를 타고 제일 먼저 내릴 수 있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드리자면, 우선 쇼팽의 나라라는 별명답게 바르샤바 시내 곳곳과 바르샤바 구시가지 내 문화과확관 내 오페라홀에서 열리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일정을 추천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매일매일 색다르게 열리는 멋진 음악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는 것도 색다른 힐링여행이 될 수 있을 테고, 무려 현장 티켓팅도 가능하다는 소식이니 폴란드 바르샤바 구시가지에 가시면 오페라홀의 음악공연! 놓치지 마세요.

    다음은 바르샤바에서 로컬 비행기를 타고 좀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멋진 도시, 크라코프입니다.
    상당수의 여행작가들이 바르샤바에서 in/out을 모두 하기보다 입국할 때 바르샤바에서 곧바로 크라코프행 로컬 비행기를 타고 들어간 다음, 폴란드의 대표적인 명소인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소금광산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하는데요, 실제로 아우슈비스 수용소와 소금광산 일정을 한꺼번에 소화할 수 있는 로컬 원데이 투어 예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 여행 가기 전에 서울에서 먼저 챙기고 들어가시면 좀 더 편리할 듯합니다!

    사실상 폴란드 여행의 거점 역할을 할 도시가 크라코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차로 편도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쳉스트호바-야스나구라 수도원도 폴란드의 역사를 대변하는 귀중한 공간이라고 하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고요, 크라코프 중앙역에서 버스를 타면 3-4시간 걸려 도착할 수 있는 자코파네 지역은 카스프로바-비에르흐 케이블카와 오코 호수가 대표적인 명승지로 동구권과 서부 유럽의 멋이 잘 어우러진 폴란드의 자연을 두루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합니다.

    폴란드 음식, 대표 전통주 소개

    폴란드의 전통음식은 대체로 매우 기름지며, 주재료로 고기를 사용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초를 넣어 발효시킨 양배추(일종의 독일식 백김치)인 자우어크라프트 등을 함께 곁들여 먹거나 요리에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 위주의 식사라고 해서 그렇게 많이 느끼하지는 않다고도 하는데요.

    우선 맨 먼저 소개해 드릴 ‘비고스’는 얼핏 보면 러시아의 고기 스튜인 ‘보르쉬’를 떠올릴 만큼 매우 닮은 점이 많은 음식입니다. 비고스는 식초를 넣어 발효시킨 자우어크라프트에 소시지,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넣어 함께 끓인 빨간 스튜인데요. 고기를 한가득 넣었는데도 토마토와 자우어크라프트가 느끼함을 딱 잡아주어 한국 사람의 입맛에도 참 잘 맞아 편하게 먹기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한편 일종의 돼지족발이라가 볼 수 있는 수육 요리, ‘골론카’도 절대 놓칠 수 없는 폴란드의 대표 요리입니다. 돼지 다리살을 뼈째 삶거나 구운 요리인 골론카는 현지 식당에서도 상당히 고급요리에 속하는 가격대가 있는 요리지만 한 번쯤 꼭 맛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입안에서 부드럽게 찢어지는 고기와 육즙의 풍미가 정말 최고인 요리예요.
    이외에도 폴란드식 내장탕이라고 부를 법한 ‘플라키’와 고기 등 다양한 속재료로 입맛을 돋우는 폴란드식 만두 ‘피에로기’, 돼지 피와 기름을 넣은 폴란드식 고기 순대 ‘카샨카’ 등 다양한 폴란드 전통 요리가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폴란드 전통 요리를 먹고 난 다음에는 폴란드의 전통주인 꿀술 Mead와 자두주 Krupnik 등을 한 잔 마셔 입가심하는 것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중에서도 폴란드의 꿀술은 예로부터 꿀을 ‘흐르는 황금’이라 부르며 귀하게 여겼다는 폴란드 지역에서 특히 발달한 명물로 달달한 맛이 고기 요리를 먹고 난 다음의 기름기를 잘 잡아준다고 합니다.

    폴란드법인 현지에서 근무 중인 이우재 책임과 폴란드 국가 소개 어떠셨나요?
    올 한 해도 해외 각 지역에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서브원의 차별화된 MRO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재원들의 빛나는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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